정작 전파가 필요한 곳들

!@#… “약한 고리들, 가장 이런 캠페인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곳에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모집중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 풀뿌리 캠페인이란, 이미 보편적으로 상당부분 형성된 집단적 감수성에 불을 붙이는 경우에 효과적입니다(예를 들어 나름 호응이 좋았던 편인 “그때 너는 검었다“, “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마을” 등). 하지만 새로 그런 감수성을 형성시키려는 것이라면, 보통 직면하게 되는 문제가 한 가지 있습니다. 뭐냐하면… 주로 강하게 호응을 하는 것은 이미 그 방향으로 깨어 있는 분들과 그런 분들이 만드는 컨텐츠에 익숙한 단골들이라는 것이죠. 정작 이런 캠페인으로 무언가를 새로 깨달았으면 하는 분들은 애초에 이런 것을 접해볼 기회가 적다는 것입니다. 대책이 필요하죠.

캠페인이 더 위력을 발휘하려면, 그런 ‘약한 고리’에 열심히 전파를 해야합니다. 네이버의 수많은 ‘연성’ 블로그나 싸이 미니홈피, 다음 아고라 일각의 괴담 확산 공장 등에 의식적으로 전파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죠.

!@#… 그런 것을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요? 백투더소스 컨셉에 공감하면서도 연성 독자/블로거들에게 허브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실로 훌륭한 인기 블로거들 섭외? 제도권 언론에 기사화? 메타 블로그 업체와 협업? 경품 이벤트?(돈은 없지만…)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에 대한 참여 모집합니다. :-)

11 thoughts on “정작 전파가 필요한 곳들”

  1. 네이버 지식인에 답변링크걸어주기 운동?
    내공도 받고 백투더소스도 알리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네이버활동을 안한다능 OTL

  2. !@#… erte님/ 저도 네이버블로그를 떠난 이래로, 그쪽 동네의 분위기와는 도저히 궁합이… OTL

  3. 예부터 ‘인권영화제 찾을 정도로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인권영화를 볼 필요가 없다.’ 뭐 이런 농담이 있었죠. orz

  4. !@#… 언럭키즈님/ 하지만 친구나 애인을 데려올 수 있으니까요(핫핫). 이 경우도 비슷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 과연?

  5. 참가자들이 날짜를 정해 대량으로 포스트를 양산해서 메타 블로그의 한 구석을 점거해 버리는 거 어떻습니까. 백투더소스 바톤 던지기를 하나 한다던지.

    ps) 저 6월 1일부로 배너 달았습니다. 제 블로그 오른쪽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

  6. !@#… 고어핀드님/ 메타를 점거하기에는 캠페인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전반적으로 낚시 솜씨가 뛰어나시지 못해서 과연 어떨지…;;; 릴레이 바톤은 훌륭한 아이디어입니다. 한번 쓸만한 릴레이 문답을 짜볼까요?

  7. 인기 블로거(특히 만화라던가 그리는 사람들?) 섭외도 좋고, 대중에게 어필할만한 것 창작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뭔가를 해도 괜찮겠죠.

  8. !@#… 로크네스님/ 옙, 바로 그런 분들을 섭외하기 위한 멋진 떡밥을 준비해야 하는데… 음음. 궁리하는 중입니다. 혹 이 사람을 반드시! 라는 분이 있으면 언제라도 추천부탁드립니다. :-)

  9. 어떤 문장의 출처를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 왔습니다.
    좋은일 하고 계시는군요~
    제생각에도 쉽게 전파되는 만화 같은걸 이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위인들의 명언이 새로고침할때마다 바뀌어 보이는 블로그 플러그인이나 API를 달고있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요.
    이런거랑 연계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10. !@#… 알탕님/ 오오, 명언위젯 스타일의 소스 위젯!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피딩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인력)을 더 고민해보고, 한번 만들어보고 싶군요.

  11. 신종플루로 고생하고 왔더니 댓글이 달려있네요 ^^ 의견에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이곳 ‘찾아줘’ 포럼에서 나온 소스들을 db화 해서 위젯으로 제목을 추출해서 임의로 보여주고..간단한 검색폼을 내장해서 검색도 할수있게 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역시 구상은 쉽고 구현은 힘든거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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